상어는 수온이 높아지는 계절과 고등어, 삼치, 멸치, 오징어 등의 먹이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해역으로 회유해 옵니다.
난류성 어류인 상어는 5월 이후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데,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수심이 낮은 연안역까지 접근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엔 해수욕장 부근에도 나타나 위협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후각과 시각이 발달해 있어 상처에서 피를 흘리게 되면 냄새를 아주 잘 맡기 때문에 멀리서도 금방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 너무 화려하거나 밝은 색 계통의 옷은 상어의 시각을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상어가 나타났을 경우에는..
① 가능한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침착하게 조용히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② 또 긴 끈을 묶어 자신이 큰 동물임을 상어에게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③ 만일 상어가 공격해 올 경우 눈이나 코 등을 힘껏 내리치는 것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됩니다.
④ 저녁 시간이나 야간에는 가급적 수영이나 잠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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