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로니아에는 ‘공중정원’이라는 것이 있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도 꼽혔던 이 정원은 흙벽돌로 성벽을 만들고 그 위에 꽃과 나무를 심은 것이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사막 가운데에 떠 있는 초록의 섬처럼 보였을 것이다.
지금도 이라크 바그다드 근교 바빌론에는 공중정원의 흔적이 남아 수천년 전 경이로운 공중정원의 모습을 상상하게 해준다.
바빌로니아인들이 사막에 정원을 만들었다면, 사막처럼 메마른 현대의 도시에 공중정원을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 고대인들도 공중정원을 만들었는데 현대의 첨단기술로 높이 솟은 정원을 짓지 못할 이유는 없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가 나무들에게 야박한 것은 땅을 인간들만 가져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다. 그 욕심을 조금만 줄이면 땅값 비싼 대도시 중심가에서도 빌딩 사이 좁은 틈을 이용해 인공 숲이나 농장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바탕에서 나온 것이 ‘수직형 정원(vertical garden)’이다.
스웨덴의 플랜타곤(Plantagon)이라는 벤처기업에서 나선형 계단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 거대한 원구형 농장을 만들자는 ‘플랜타곤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여러 층으로 이뤄진 온실을 만들면 좁은 땅에서도 충분히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인데… 유리에 둘러싸인 이 도심형 온실은 시민들에게는 정원이자 과수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도 꼽혔던 이 정원은 흙벽돌로 성벽을 만들고 그 위에 꽃과 나무를 심은 것이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사막 가운데에 떠 있는 초록의 섬처럼 보였을 것이다.
지금도 이라크 바그다드 근교 바빌론에는 공중정원의 흔적이 남아 수천년 전 경이로운 공중정원의 모습을 상상하게 해준다.
바빌로니아인들이 사막에 정원을 만들었다면, 사막처럼 메마른 현대의 도시에 공중정원을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 고대인들도 공중정원을 만들었는데 현대의 첨단기술로 높이 솟은 정원을 짓지 못할 이유는 없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가 나무들에게 야박한 것은 땅을 인간들만 가져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다. 그 욕심을 조금만 줄이면 땅값 비싼 대도시 중심가에서도 빌딩 사이 좁은 틈을 이용해 인공 숲이나 농장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바탕에서 나온 것이 ‘수직형 정원(vertical garden)’이다.
스웨덴의 플랜타곤(Plantagon)이라는 벤처기업에서 나선형 계단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 거대한 원구형 농장을 만들자는 ‘플랜타곤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여러 층으로 이뤄진 온실을 만들면 좁은 땅에서도 충분히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인데… 유리에 둘러싸인 이 도심형 온실은 시민들에게는 정원이자 과수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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