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3일 일요일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텐트(TENT)

오렌지 태양열 콘셉트 텐트

전 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오렌지 社에서는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텐트가 개발되고 있다.





이 텐트가 상용화된다면 야외에서도 언제든 태양에너지를 저장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겨울에도 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보다 외부기온이 떨어지면 저장한 에너지를 활용해 자동으로 바닥난방이 들어오는 오토시스템 덕분이다.
텐트에 휴대폰을 연결해 충전한다든가 밤에 텐트를 환하게 밝히는 일도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텐트에는 센서와 저항이 설치 된다.





이동통신기술도 접목된다.
텐트가 빼곡히 몰려있는 캠핑장에서 자기 텐트를 찾지 못할 경우 휴대폰 문자를 보내면 텐트에 설치된 신호기가 켜지면서 주인에게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인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를 응용한 ‘글로-케이션’ 장치다.



아직은 미래형 콘셉트 상품이지만 머지 않아 상용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 5개:

  1. 기능들은 대체로 뛰어난 듯 싶으니 설치의 편의성이 제품 생명을 좌우하겠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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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위스에 절실한 용품..스위스 인들 하이킹 정말 자주 다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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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怪獸王 - 2009/09/13 21:25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일반 텐트 설치하는 정도보다 조금 더 불편하다고 해도 구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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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유리 - 2009/09/14 17:24
    하이킹을 자주 다닐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제가 너무 빡빡하게 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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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미래의 해수욕장 풍경은 이렇게 변할지도?
    from YankoDesign.com 오랫만에 Yanko Design 사이트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것 하나 건졌습니다. 바다나 산으로 놀러가면, 사실 전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더구나 이제 각종 전기/전자기기가 모두 휴대용으로 되면서 배터리 기술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야외에서의 배터리 충전과 관련한 기술의 관심도는 점점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Solar Tree (태양나무?)는 아무 곳이나 꽂아놓고 손쉽게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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