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Q. 귀청은 왜 있는가?
A. 독한 냄새를 발하기 때문에 곤충이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면 죽는다.
Q. 인체의 뇌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편안할까?
A. 뇌파로써 인간이 정말 편안하게 있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뇌가 편안히 쉬고 있을 때는 8-14 사이클과, 주파수가 낮은 알파파가 나오고 스트레스를 느낄때는 주파수가 높아지며 14-20 사이클의 베타파가 나온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뇌파를 측정함으로써 뇌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다.
Q. 그러면 어떠한 환경이 뇌를 편안하게 할까?
A. 풍경으로 말하자면, 대지와 나무가 있고, 아름다운 공간에 미풍이 초목을 살랑살랑 흔드는 그러한 환경이다. 게다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까지 더해지면 뇌는 더욱 편안해질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첫조상 아담과 하와가 살았다는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환경과 같다.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무릉도원같은 기쁨의 동산을 꿈꾸며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환경에서라면 영원히 사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현대의학은 인간의 질병의 근원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깨닫고 결과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무공해 천연 자연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인체의 면역계가 그러한 환경에서 왕성히 활동할 것이다.
Q. 같은 병에 계속 걸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A. 체내에 침투한 세균 따위의 이물질을 공격하여 몸을 지켜주는 세포는 백혈구만이 아니다.
임파구나 마크로파지가 그것으로 이물질을 잡아 먹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세포를 대식세포라고 하는데, 최근 이속에 있는 마크로파지는 단순히 적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마크로파지'는 자신이 한번 먹은 것은 그것이 어떠한 항원인가를 인식하고 정보화하여 그것을 면역 계통에 전달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마크로파지'는 첫 대면한 적을 해치운 뒤에 그것이 어떠한 성격이며 어떠한 약점을 갖고 있는지를 종합 분석하여 면역 부분에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보를 받은 면역 부분은 그의 적(항원)에게 표적을 맞춘 항체(면역체)를 만들어, 그것이 재투입될 때에는 재빨리 반격하여 퇴치할 수 있도록 전선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대식세포의 활동이 활발하면 할수록 몸은 당연히 높은 면역성을 지닌다.
그렇게 되면 암 따위의 난치병도 예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늘날 면역학에서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P. 포유류라고 해서 월경을 하는 것은 아니다.
월경은 수태를 하기 위해 준비된 태반이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일어난 것이므로 태생이 포유류라면 모두 월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포유류 가운데 월경을 하는 것은 사람과 원숭이뿐이다.
이렇게 말하면 "개가 월경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하고 할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개도 출혈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배란에 의한 출혈이지 수정란을 착상시키기 위해 준비된 자궁 내막의 자리가 벗겨져 하는 출혈은 아니므로 월경이라고 할 수 없다.
또 고양이나 토끼, 족제비 등은 교미하지 않으면 배란이 되지 않으므로 전혀 그런 출혈은 볼 수 없다.
한편 원숭이의 월경주기는 짧은꼬리원숭이가 28일, 침팬지가 35일, 비비는 30-40일이다.
P. 매일 1원씩 저축한다면 70년을 살 때 인간은 25,550원, 80년을 살 때 29,200원 정도 저축을 할 수 있다.
30,000원 정도 저축할 때쯤에는 관속에 갇혀 무덤에 들어가는 것이다.
돈에 집착을 버리고 살자.
P. 산모가 아기를 안고 첫모유(초유: 1, 2일 사이)를 아기의 입속에 물려 먹이는 것은 아기와 산모에게 행복감을 촉진시켜 서로의 내부 회복을 활성화시킨다.
이미 아기에게 알맞도록 준비되어, 영양과 면역 그리고 청소 시스템까지 골고루 갖추고 누르스럼한 초유(初乳)는,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나오느라고 고생한 아기의 체내의 노폐물들을 말끔히 씻겨 배출시키려는 [청소 성분]과 며칠 이후에 나올 2차 모유에 앞서서 외부의 이물질에 대한 방어 체계를 배치한 강력 항생물질이 다분한 이상적인 성분인 것이다.
P. 신경세포는 1초에 1,000번 이상 방전한다.
그 방전은 신경세포 내의 작은 발전소와 미세한 펌프 들에 의해 내뿜어진다.
P. 남자는 65가지 질병으로 죽고 여자는 7가지 질병으로 죽는다.
(함부르크 대학의 요제스 교수의 질병 통계)
P. 하루 웃음의 분량은 어린이는 400회 정도, 어른은 15회 이상되어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웃음은 명약이다.
웃을 때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행복 호르몬인 '사이토카인'이 방출된다.
사람은 어릴 때는 많이 웃다가 죽을 때는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웃음없는 처절한 삶의 마지막 장면인 것이다.
P. 인체의 감각 기관중에서 피부가 50%, 눈이 40%, 청각, 후각, 미각이 10%를 차지한다.
P. 인류의 80% 는 못생겼다고 한다.
잘생긴 20%에 속한 사람들이 주로 인물값을 하는 직업에 종사를 한다.
(미국의 틴에이저 (13-19세)를 상대로 신체미를 통계 조사한 결과 발표에서)
P. 사람은 36.5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정온 동물이다.
P. 인간의 두뇌 용량은 무한정이기 때문에 무제한의 자유 용량이다.
엄청난 용량이기 때문에 곧잘 허구가 성립될 수도 있다.
동물의 두뇌는 거짓을 수용할 만큼 용량이 크지 않다.
P. 인체의 좌뇌는 언어, 계산, 논리, 오른쪽 신체기능 전부를 담당하고, 우뇌는 감정이나 직감, 왼쪽 신체 기능 전부를 담당한다.
P. 인간의 두뇌는 배우도록 즉 공부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러나 두뇌는 공짜이지만, 배움은 공짜가 아니다.
P. 사람의 중요 부분은 대부분 앞으로 달려있다.
버릴 것을 대비해서 항문은 뒤쪽 아래에 달려있다.
그래서 사람은 전면 동물이다.
앞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민감하지만, 뒤에서 일어나는 일은 둔감하다.
P. 5월달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다른 달에 내어나는 아이들에 비해 몸무게가 200그램 더 무겁다.
P. 인간의 이빨 속에는 80킬로미터에 달하는 운하가 있다.
P.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눈동자가 45%까지 확장되고,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면 점점 더 눈동자는 작아진다.
P. 여자가 생리중 자동차 사고가 날 확률은 남자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생리 중에는 반사작용 능력과 감각의 반응이 약해지고 공간에 대한 판단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P. 열이 내리면 몸무게가 더 나가게 된다.
왜냐하면 땀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P. 태아가 3개월이 되면 손에 손금이 형성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P. 남자는 여자보다 딸꾹질을 더 많이 한다.
P. Morning rise(아침발기)란 무엇인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은 아침에 태양이 뜨자마자 생산된다.
이것이 새벽에 남성을 발기시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오리는 태양이 뜨자마자 알을 낳는다.
P. 미국 24개주에서는 남자의 성불능(impotence)이 이혼 사유가 된다.
P. 감기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잘 걸린다고 한다.
P. 여자들이 수다쟁이가 되는 이유는 여자의 성대가 남자의 성대보다 짧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리를 낼 때 남자들보다 공기가 덜 필요하다.
즉 문제는 호흡에 있다.
P. 현대인의 시체는 좀처럼 잘 썩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방부제가 든 음식물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P. 사람이 죽을때 가장 오래 남아 있는 기관은 청각기관이고, 가장 빨리 사라지는 것은 시력과 미각이며, 다음은 촉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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