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홈페이지를 만드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거.
html, 호스팅, FTP, 웹에디터, 포토샵... 이런거 몰라도 그냥 가입하고 계정만 얻으면 된다는 거.
글 내용을 보기 위해 따로 제목을 클릭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
그냥 GUI에 따라 클릭 클릭 클릭만 몇 번 하면 신기하게도 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영상이든 올라간다는 거.
독수리 타법의 컴맹들도 손쉽게 후딱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거.
이렇듯 기존의 개인 홈피보다 사용하기가 아주 많이 수월하다는 거 말고는
기술적으로 새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궁극적인 차이점이 있으니 사이버 스페이스의 트랜드로 군림하고 있는 것인데..
인터넷이란 바다에서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가 개별적인 섬으로 존재해 왔다면
블로그는 섬과 섬 사이에 모두 다리가 놓여 있는 모양새다.
(물론 각 다리마다 견고함이나 성능은 천차만별이다.)
따로 커뮤니티를 조직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만으로 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유저와 유저가 모두 원클릭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자기 것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은 물론이고, 남의 것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훔쳐보기 심리도 만족시켜 준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울렛 역할도 해주고, 기호가치도 충족시켜 준다.
소소한 신변잡기에서 드러나는 사람냄새도 훈훈하다. 물론, 디카의 보급도 크게 역할을 했다.
기업 광고를 유치하고 쏠쏠한 수익까지 챙긴다.
글쎄... 변화가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1st. 정크 콘텐츠가 과잉 생산되고 이 때문에 트래픽이 걸리기도 하지만, 그건 기본적으로 개인의 호ㆍ불호의 문제다.
2st. 그리고, 아직까지 해당 포털이나 서비스의 회원이 아니면 타 포털이나 서비스에는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는 게 문제인데, 메타블로그는 근본적인 대안책이 될 수 없다.
3st. 좀더 포괄적인 차원인데, 현 시점에서는 인터넷을 규제하려고 하는 명브라더 추종자들의 한심한 작태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왜 국가가 국민의 이메일을 들여다보나. 짱꼴라라고 무시하면서 이런 것들은 중국을 따라가려고 한다.
아무튼 Daum에서 시작한 블로그질 수년에 뭔가 응모하여 제대로 크게 당첨돼 보기는 처음이다.
“축하드립니다!
Windows 7 런칭파티에 초대합니다!”
어제는 MS로부터 참가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도 받았다.(☎ 02-6677-0669, 0295)
내가 무슨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이번 행사에는 지원자들이 많지 않았나 보다.
쑥스럽게도 블로그질 한 보람이 있다.
행사장에 나온다는 댄스가수들의 공연에는 관심없다.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777명의 참가가 전원에게 Windows 7 Ultimate version 제품을 준다는 게 무엇보다 반갑다.
10월 22일이 목요일이어서 다행이다. 금요일이었다면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아래는 무려 여섯가지의 에디션 버전으로 출시된다는 Windows 7에 대해 위키에서 찾아본 내용이다.
윈도 7(Windows 7 : 윈도우즈 세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계열의 운영 체제로, 윈도 비스타와 윈도 서버 2008의 차기 버전이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2009년 10월 22일 6가지 에디션 소매 버전이 출시되었다. 한국어판의 경우 11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스타터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에디션은 32비트와 64비트를 지원한다.
홈 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리테일 버전으로 널리 사용될 것이며 나머지는 개발자 환경이나 대기업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터 64비트를 지원하지 않고 윈도 에어로를 사용할 수 없다. 원래 3개 이상의 응용 프로그램을 띄울 수 없게 제한이 있었지만, 현재 이 제한은 사라졌다고 한다. 이 에디션은 제조 회사의 컴퓨터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OEM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홈 베이직 브라질, 중화인민공화국, 인도, 멕시코 등의 신흥 국가에만 배포될 것이다. 이 에디션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에는 배포되지 않는다. 실행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수에 제한이 없지만, 윈도 에어로 기능과 멀티 터치, 윈도 미디어 센터 및 새로운 게임이 포함되지 않는다.
홈 프리미엄 이 에디션은 가정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윈도 미디어 센터, 윈도 에어로 인터페이스,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이 에디션은 기업용으로 만들어졌으며 홈 프리미엄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여기에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엔터프라이즈 대기업용으로 만들어진 에디션이며. 볼륨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된다. MUI 언어팩과 비트로커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얼티밋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만. 가정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다. 홈 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사용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윈도 애니타임 업그레이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윈도 비스타 얼티밋에는 있던 엑스트라 기능이 윈도 7에는 없다.
에디션별 기능 비교 표
가격과 기능 / 사용 가능 프로그램 | 스타터 | 홈 베이직 | 홈 프리미엄 | 프로페셔널 | 엔터프라이즈 | 얼티밋 |
---|---|---|---|---|---|---|
OEM 라이센싱 | 신흥 시장 | 리테일과 OEM 라이센싱 | 볼륨 라이센싱 | 리테일과 OEM 라이센싱 | ||
전체 버전 | N/A | N/A | $199.99 | $299.99 | N/A | $320.00 |
업그레이드용 버전 | N/A | N/A | $119.99 | $199.99 | N/A | $220.00 |
애니타임 업그레이드 (홈 프리미엄으로) | $79.99 | N/A | 없음 | 없음 | 없음 | 없음 |
애니타임 업그레이드 (프로페셔널로) | $114.99 | N/A | $89.99 | 없음 | 없음 | 없음 |
애니타임 업그레이드 (얼티밋으로) | $164.99 | N/A | $139.99 | $129.99 | N/A | 없음 |
32비트와 64비트 버전 | 32비트 전용 | 둘 다 | 둘 다 | 둘 다 | 둘 다 | 둘 다 |
홈 그룹 | 가입만 가능 | 가입만 가능 | 가입 및 생성 가능 | 가입 및 생성 가능 | 가입 및 생성 가능 | 가입 및 생성 가능 |
듀얼 모니터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예 |
빠른 사용자 전환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예 |
바탕화면 자동 변경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예 |
데스크탑 윈도 관리자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예 |
윈도 모빌리티 센터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예 |
윈도 에어로 | 아니오 | 부분적 | 예 | 예 | 예 | 예 |
인식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32비트는 모두 4GB, 이 표는 64비트 기준.) | 64비트 불가능 | 8 GB | 16 GB | 192 GB | 192 GB | 192 GB |
멀티 터치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프리미엄 게임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윈도 미디어 센터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예 |
파일 암호화 시스템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위치 인식 인쇄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원격 데스크탑 연결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프레젠테이션 모드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윈도 서버 도메인 가입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예 |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 PC 및 윈도 XP 모드 | 아니오 | 버추얼 PC만 가능 | 버추얼 PC만 가능 | 예 | 예 | 예 |
애프로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비트로커 드라이브 암호화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브랜치캐시]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다이렉트액세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유닉스 애플리케이션용 서브시스템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언어 팩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VHD 부팅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아니오 | 예 | 예 |
웹개발쪽을 맡다보니 이번 윈도우 7에 디폴트로 들어가 있는 윈도우8을 대비해야 하더군요. 비스타보다는 더 나은 것 같은데 어떨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답글삭제@nkokon - 2009/10/16 20:14
답글삭제`윈도우`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 마지막 버젼이라고 광고하는 것을 봤는데.. 윈도8도 후속 출시 되는가 보죠?
흐흑 저도 신청을 했지만 저는 블링크님이 말하신 1st의 경우에 해당되는지 '아쉽네요!' 이런 메일만 받아봤습니다 잉잉.
답글삭제@키다링 - 2009/10/17 17:14
답글삭제운이 좋았나 봅니다. 저도 이런 대박은 처음입니다. 키다링님의 블로그를 보니 그림도 좋고 재주도 있으신거 같아요. 제가 언급한 1번 케이스는 더더구나 아니구요. 기회는 또 옵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축하합니다. 저도 가 보고 싶었는데, ㅠ.ㅠ
답글삭제유익한 시간 보내세요^^
@Popeye - 2009/10/20 15:13
답글삭제고맙습니다. 이후에도 대형 이벤트는 쭈욱 이어지겠지요. 다음번에는 Popeye님도 꼬옥 같이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trackback from: 테이블에 링크 걸기 (테이블 전체, tr, td)
답글삭제텍스트가 이미지가 아닌 테이블, tr, td 에도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table이나 tr, td 중 링크하고자 하는 곳에 다음 소스를 넣습니다. style="cursor:pointer;" 를 추가해서 마우스 포인터 모양을 바꿔줘도 좋겠죠. onclick=location.href="주소" 예제 1. table 전체에 링크걸기 소스 ↓ <table bgcolor=#FBFFC1 border=0 width=300 height=50 style="c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