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금요일

굶어 죽는다는 게 정말인가요?

제57차 평생교육사 목요회…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정귀옥 선생님이 북한 인민들의 비참한 생활과 탈북 과정에서의 가슴 졸였던 위기의 순간, 남한 사회에서의 좌충우돌 정착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전해주심.


정선생님이 장마당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화면도 보였다. 굶어죽은 원귀(寃鬼)를 아귀(餓鬼)라고 하던가.
현재 북한의 식량난은 상당히 심각하여 이른바 ‘고난의 행군’이라고 불렀던 시기에 육박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FAO(유엔 식량농업기구)와 WFP(세계식량계획) 등이 세계 식량사정을 평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년 전과 비교하여 굶주리는 인구가 2억명가량이 줄었지만, 북한의 기아 인구는 오히려 2배로 늘었다.


현재 3만명에 가까운 탈북자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새터인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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