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들꽃마루 넘어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인근 마루에 6,500㎡ 면적으로 조성된 야생화단지. 들꽃마루 양쪽 경사면을 따라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백화채)가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멀리 흥부네 원두막이 보인다.


서기 660년에 멸망했으니 1,400여 년이 흘렀지만…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살펴본 우리의 백제는 탄성과 신비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득했다.




대지 14,894㎡ 건물 19,423㎡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토성 성벽의 자연스런 실루엣을 바탕으로, 해상강국 백제를 기리기 위해 백제의 배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현대건축은 전통에 대한 강박을 넘어 그 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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