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014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제 4회차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시간에 임박하여 집결지인 창포원(도봉산역 2번출구)에 도착하였기에 접수를 마치고 노란색 도란도란 팔띠를 차고선 바로 출발하여…
서울 창포원(菖蒲園), 벽운동(碧雲洞) 계곡, 노원 전망대, 동고비 쉼터, 채석장 전망대 등 다섯 포인트마다 스탬프를 받아가며 당고개역 진달래어린이공원까지 서울둘레길 1-1코스 7.6㎞ 수락산길을 걸었다.
딱따구리의 둥지를 이용한다는 리모델링 전문가이자 수락산의 텃새인 동고비(nuthatch)의 고주파 노래소리가 청아했다.
이 녀석의 등이 다른 새에 비해 둥그렇게 굽어 있어서 ‘등굽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동고비가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름의 유래가 있다고 한다.
이 날엔 157㎞에 이르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의 개통(11월 15일)에 앞서 실전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100인 원정대’ 분들도 함께 걸었는데… 이분들 중에는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 된 참가자들이 상당수 눈에 띄어 앞으로의 일정에 차질이 있을 법도 하다.
인솔자인 생명의숲 활동가를 부지런히 따라가기에 바쁘다 보니 정작 여유롭게 산길을 둘러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시한번 동 코스를 걸으면서 흐드러진 억새밭과 비오톱(Biotop)도 유심히 살펴보고, 벽운동 일대의 산자락을 오르락 내리락 걸으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과 수려한 전망을 즐기면서 녹색이 노랗게 벌겋게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의 신비로운 그라데이션을 느껴봐야겠다.
시간에 임박하여 집결지인 창포원(도봉산역 2번출구)에 도착하였기에 접수를 마치고 노란색 도란도란 팔띠를 차고선 바로 출발하여…
서울 창포원(菖蒲園), 벽운동(碧雲洞) 계곡, 노원 전망대, 동고비 쉼터, 채석장 전망대 등 다섯 포인트마다 스탬프를 받아가며 당고개역 진달래어린이공원까지 서울둘레길 1-1코스 7.6㎞ 수락산길을 걸었다.
딱따구리의 둥지를 이용한다는 리모델링 전문가이자 수락산의 텃새인 동고비(nuthatch)의 고주파 노래소리가 청아했다.
이 녀석의 등이 다른 새에 비해 둥그렇게 굽어 있어서 ‘등굽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동고비가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름의 유래가 있다고 한다.
이 날엔 157㎞에 이르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의 개통(11월 15일)에 앞서 실전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100인 원정대’ 분들도 함께 걸었는데… 이분들 중에는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 된 참가자들이 상당수 눈에 띄어 앞으로의 일정에 차질이 있을 법도 하다.
인솔자인 생명의숲 활동가를 부지런히 따라가기에 바쁘다 보니 정작 여유롭게 산길을 둘러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시한번 동 코스를 걸으면서 흐드러진 억새밭과 비오톱(Biotop)도 유심히 살펴보고, 벽운동 일대의 산자락을 오르락 내리락 걸으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과 수려한 전망을 즐기면서 녹색이 노랗게 벌겋게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의 신비로운 그라데이션을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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