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하정산악회 10주년 기념행사

지난 주말… 정찬남 교수님 소개로 전라도 강진 월출산 등산대회에 참가했다.
월출산 기찬랜드를 경유하여 금릉경포대에서 섹소폰 연주를 감상하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한가롭게 소일하는 시간.


점심 때 진주식당의 토하젓과 저녁 때 동락식당에서 맛본 영암명물 짱뚱어탕은 정말 별미였다.


모산리 선향관에서 1박을 하며 하정산악회 창립 10주년 포럼행사를 참관했다. 참여정부 때 인사수석을 지낸 정찬용님도 하동 정씨 평정사공 장령공파 28세손으로 함께 하셨다.


모산사 앞 공터에서 캠프화이어도 즐기고, 다음날 월지사에서 정찬남 교수님과 한 컷~!! 정찬남 교수님은 문선공 정인지의 직계후손이라고 한다.
혹시나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하동정씨 일문이고 ‘찬’자 항열이라면 정찬남 교수님의 동생뻘이 될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생각을 잠시 해봤다.


경렬공(정지), 문성공(정인지), 장령공, 모암공, 충장공(정운) 같은 하동정씨의 조상님들의 일화가 아직도 생생하다.

 

댓글 2개:

  1. 변선생님 올리신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정찬남교수님과 같은 문성공파 정찬일 입니다. 기억나실까요? 교수님과 신갈에서 타고 내렸던 사람입니다. 또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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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찬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때 고생 많으셨지요. 덕분에 저는 편하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어제 한국여성생활연구원 35주년 기념식에도 문중 분들 세분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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