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버스정류장 앞 불법주차 난장

4호선 당고개역 인근 상계동 덕릉로에는 흥안운수종점(11-225) 정류장이 있다. 1138번, 1139번, 1124번 이렇게 3개 노선이 운용되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세차례 퇴근 시 이용한다.
헌데 오늘처럼 버스정류장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안전한 승차에 방해를 받으면 분노 게이지가 급상승하며 육두문자가 절로 튀어나오게 된다.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지임을 표시하는 기둥이나 표지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m 이내인 곳’에서의 정차 및 주차를 금지하고 있는 도로교통법 제3장 제32조는 무용지물이다. 위반 시 부과된다는 범칙금 4만원 역시 너무나 경미한다. 불법주차한 넘들 때문에 인도에서 한 차선 걸어나가 승차하게 되니 사고 위험과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한두 넘도 아니고 처음 당하는 일도 아니다. 이런 자들이 투표장에 나가 꼭 지들 같은 작금의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권을 탄생시켰으리라. 그래놓고 일요일만 되면 우르르 교회로 몰려 나가 “오 주여!”를 복창하겠지. ㄱㅐㅆㅡㄹㅔㄱㅣㄷㅡㄹ… ㅌㅜㅔㅌㅜㅔ… 주정차 단속은 구청 소관일 터인데 도대체 김성환 구청장은 뭐하는 인간인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