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2일 월요일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방문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Sisters of St. Paul de Chartres


성소주일 때도 사전 신청을 하지 않으면 쉽게 들어가기 힘든 곳인데… 지난주에 골롬바 수녀님의 빽(?)으로 입장~!!


정문 안쪽 우편의 예술미가 돋보이는 요 두꺼비상이 친근했다.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하지 못해 역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없어 아쉬움 가득~!!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비워 가난한 형제들을 섬기려는 17세기 프랑스 교회 영성의 흐름 안에서 1696년, 샬트르 교구의 시골 마을 러베빌 본당 사제 루이 쇼베를 통해 지극히 평범하고, 겸허하게, 특별한 이름도 없이 한 작은 공동체로 태어났다.
수녀회는 1866년 병인박해 이후 우리나라에 정착했다.


이곳 수녀님들은 동정 마리아를 그들의 보호자로 삼고, 사도 바오로를 본받아 그리스도 중심의 파스카 영성을 살고 있다.


발랄한 수녀님들… 닥종이 공예로 제작되었는데, 실제로 보면 상당히 사실적이다.


골롬바 수녀님이 우리들에게 선물해주신 이스라엘제 낙타 장식품. 등 부분이 뚜겅으로 되어 있어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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