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페이스북 명함 수령

어제 퇴근 후 확인해 보니 지난달에 moo.com을 통해 주문했던 페이스북 명함이 와 있더군.
3월 26일에 신청하여 4월 12일에 도착, 정확히 17일이 소요됐다.
예쁘게 디자인된 까만색 상자에 상당히 두꺼운 50장의 명함.
84㎜×55㎜로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이즈.
페이스북 타임라인 커버 이미지을 배경으로 왼편에 프로필 사진이 삽입되어 있는 형태.


2007년이면 좀 예전 통계이긴 하지만 직장인 83.5%가 명함을 갖고 있으며, 한달 평균 10.5장을 주고 8.3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16달러 50센트에 50장이면 한장에 대략 330원 꼴이니 가격이 상당히 센 편.
꼭 알려야 할 소중한 분들께만 드려야겠군.
좀 개성있는 명함을 만들어보려고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한 것일뿐 솔직히 페북 자체에는 별 관심 없음. 얽히고설킨 소셜 네트워크 인맥에는 지쳐버린 지 오래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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