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6일 토요일

북아트 8면책 만들기

4월 4일 목요일 저녁 5차 평생교육사 모임 주제… 북아트 8면책 만들기
참가자들 모두 마음을 풀어주는 워밍업 게임으로 ‘열고 닫고’, ‘곰다리 네개 새다리 두개’를 즐거운 웃음 속에 열심히 따라했는데, 제 경우엔 ‘합해서 여섯개’ 부분이 아주 난코스더군요.



처음엔 멋모르고 열심히 미술적인 부분에만 몰두했었는데, 차츰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이미지’보다는 ‘텍스트’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알록달록한 가지각색의 8절 도화지를 가로 세로로 접어 8면 책자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첫번째로 주의할 점은… 접었을 때 종이의 막힌 부분이 위로 가게 하는 것이죠.



흔쾌이 진행을 맡아 주신 NIE 전문가 여름향기 조향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뒷표지엔 ISBN까지 붙여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나 예쁘고 다양한 8면책이 완성될 수 있어요.









내면의 페르소나를 들킨 것 같아 뜨끔하기도 했지만, 소중히 제작한 책자를 들고 잠시나마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힐링의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아마도 한두분을 제외하고는 본인 이름으로 출판된 생애 최초의 서적이 아닐까 싶네요~!! 다만 너무 자주 진행하면 연습의 효과로 재미와 감동이 반감될 우려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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