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 39회 재방을 시청했는데, 5분이면 뚝딱 완성된다는 ‘주문형 인쇄 서점’ 아이템이 흥미롭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 인근의 리브레르 데 퓌프(PUF :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서점에서는 일명 에스프레소 북 머신(Espresso Book Machine)으로 불리는 인쇄기를 통해 어떤 책이든 차 한 잔 마실 시간이면 책표지까지 붙여 제작한다고 한다. 더구나 각국의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약 300만 종의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으니 온갖 종류의 책을 다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출판사나 서점 입장에서는 매장 규모가 작아도 괜찮고 수요가 적은 책을 즉석에서 펴내는 데 유리하며, 책의 변질이나 재고처분에 대한 걱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좋고, 독자들은 재고가 없거나 절판된 책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이랄 수 있다. 더구나 PDF 파일만 있으면 본인이 집필한 책도 얼마든지 출판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전자책 시대라곤 하지만 종이책 수요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가격만 적정하다면 우리나라에도 미리 종이책을 찍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인쇄하는 주문형 출판(POD : Publish On Demand) 가게가 대학가 인쇄점이나 동네 복사집처럼 쉬이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듯하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 인근의 리브레르 데 퓌프(PUF :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서점에서는 일명 에스프레소 북 머신(Espresso Book Machine)으로 불리는 인쇄기를 통해 어떤 책이든 차 한 잔 마실 시간이면 책표지까지 붙여 제작한다고 한다. 더구나 각국의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약 300만 종의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으니 온갖 종류의 책을 다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출판사나 서점 입장에서는 매장 규모가 작아도 괜찮고 수요가 적은 책을 즉석에서 펴내는 데 유리하며, 책의 변질이나 재고처분에 대한 걱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좋고, 독자들은 재고가 없거나 절판된 책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이랄 수 있다. 더구나 PDF 파일만 있으면 본인이 집필한 책도 얼마든지 출판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전자책 시대라곤 하지만 종이책 수요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가격만 적정하다면 우리나라에도 미리 종이책을 찍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인쇄하는 주문형 출판(POD : Publish On Demand) 가게가 대학가 인쇄점이나 동네 복사집처럼 쉬이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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