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 5분…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안동행 1605 무궁화호를 탔다. 50분을 달려 양동역에서 하차 후, 차홍렬 촌창님의 봉고차로 하이디자연학교에 안착…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시간으로 2016년 철축제를 시작.
김금남 선생님이 준비해온 악보로 파트를 나누어 옹달샘, 소나무, 매기의 추억, 섬집 아기, 푸른 잔디, 나뭇잎배, 들장미 같은 동요를 합창하면서 워밍업…
언제나처럼 김현주 원장님의 환락 진행으로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박덕조 선생님이 공수해 주신 양평 지평막걸리를 들이부으면서 밤은 깊어가고… 차홍렬 촌장님과 한충길 선생님의 남성 듀엣 하모니는 정말 끝~내줬다.
다빈쿱스 등의 응원으로 독일 발도르프 교육철학에 바탕한 ‘주말 대안학교’를 지향하면서 지난 5월 야심차게 출발한 하이디자연학교는, 그러나 개교 4개월만에 핵심 주력이 이탈하면서 아마도 이번 철축제가 마지막 손님맞이로 남지 않을까 싶어 아쉽다.
한충길 선생님의 인성 강의와 ‘우리들의 합창’, 빙고와 사다리를 타면서 한몫 챙긴 선물도 짱짱했다.
김금남 선생님이 준비해온 악보로 파트를 나누어 옹달샘, 소나무, 매기의 추억, 섬집 아기, 푸른 잔디, 나뭇잎배, 들장미 같은 동요를 합창하면서 워밍업…
언제나처럼 김현주 원장님의 환락 진행으로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박덕조 선생님이 공수해 주신 양평 지평막걸리를 들이부으면서 밤은 깊어가고… 차홍렬 촌장님과 한충길 선생님의 남성 듀엣 하모니는 정말 끝~내줬다.
다빈쿱스 등의 응원으로 독일 발도르프 교육철학에 바탕한 ‘주말 대안학교’를 지향하면서 지난 5월 야심차게 출발한 하이디자연학교는, 그러나 개교 4개월만에 핵심 주력이 이탈하면서 아마도 이번 철축제가 마지막 손님맞이로 남지 않을까 싶어 아쉽다.
한충길 선생님의 인성 강의와 ‘우리들의 합창’, 빙고와 사다리를 타면서 한몫 챙긴 선물도 짱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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