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목요일

부부성교육 강좌

7월 24일, 31일에 걸쳐 진행된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의 <부부를 위한 행복 지침서> 연속 시리즈.
성(性)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으로 시작된 인하대 곽소현 교수의 부부성생활 강좌.


성생활이란 성교만을 뜻하는 게 아니며 아울러 다정한 대화, 애무, 스킨십, 상대방에 대한 관심 등 애정을 담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선 성적 행동이나 생애주기별 성충동욕구 등 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며, 그저 민망한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성권리)으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이다.


성생활은 상대방과의 몸의 소통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통, 감정적인 유대이다.
부부 간의 성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에 대한 신화와 편견을 깨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 상대방의 신체·심리 변화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매너가 중요하다.

상대방을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편지쓰기, 꽃 선물, 함께 영화관람하기 등 상대방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 갖기, 솔직한 대화 나누기, 문제 발생시 전문가 찾기 등 사랑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쓰다듬기나 배우자의 성적인 매력을 찾아서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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