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7일 화요일

발명지도사 양성과정

평생교육사협회와 이희경발명학교 주관으로 2주간 총 4회 36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명지도사 1기 양성과정을 마쳤다.
평생교육적 접근을 통해 지식재산교육의 국민적 확산과 일자리 창출 및 평생교육사의 새로운 교육모형에 대한 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명스토리를 캐릭터를 활용하여 전달하도록 구성된 발명구연이 주내용이다.
16가지의 아이디어 발상법을 익히고, 구연을 위한 캐릭터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제 발명구연을 시연해 보았다.


brain과 stormming의 합성어인 Brainstormming은 말 그대로 ‘두뇌에 폭풍이 분다’는 뜻으로 두뇌에 생각의 폭풍을 일으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길포드(Guilford)의 실험에 의하면 브레인스토밍 코스를 받은 사람이 더 많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한다. 기본 원칙은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창출된 어떤 아이디어도 비판하거나 평가해서는 안되며, 질보다는 양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mind와 map의 합성어인 Mindmap은 머리속의 생각을 마치 지도를 그리듯이 핵심어를 이미지화하여 펼쳐나가는 기법으로 토니 부잔(Tony Buzan)이 개발하였다. 한마디로 ‘중심체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방사사고(Radiant Thinking)의 표현이다. 이미지와 핵심단어, 색과 부호를 사용하여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디자인에서 Character란 어떤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장식의 목적을 위하여 대상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상징적인 조형물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생명력이 유지된다. 1기 교육생들은 우레탄 색지를 이용하여 자신이 맡은 발명구연의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제작해 보았다. 지나치게 예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에만 급급해서는 안 되겠지만,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제 발명구연에서는 시각적인 주의집중을 위해 아무래도 멋진 캐릭터가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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