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일제의 총부리에 맞서 싸운 이토록 원대한 독립투사라니…
약산의 가공할만한 인맥과 동지들, 그리고 불굴의 신념과 초인적 의지…
항일독립전쟁의 진정한 영웅이었던 약산의 말년은 밝혀지지 않은 안타까움으로 남는다.
일제는 물러갔지만 이 땅엔 또다른 사악한 세력이 군림하고 있다.
삼백이 희생된 대참사에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3인칭 화법을 구사하는 불의한 것들…
쓰리데이즈의 대통령은 드라마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일까?
던져놨던 책을 찾아 펼쳐 들고 다시금 긴 싸움의 출발선에 서야 할 시점.
내일이군. 5월 3일엔 광화문 촛불추모제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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