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 한 사람이 돌 위에 무엇인가 긁적거리고 있다.
이것을 본 다른 사람들이 신기한 듯이 묻는다.
“당신, 무얼 하고 있는 거야?”
“나는 지금 글자를 발명했어!”
“그래? 글자를 발명했다고? 대단한 일을 했구나.”
…
잠시 뒤에,
“그런데 당신 때문에 우리가 문맹이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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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 본질과 현장의 접점 찾기」 보수교육 진행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관계자 역량강화 통한 문해교육 질 향상 모색
http://www.k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87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 이하 서평원)이 ‘문해교육, 본질과 현장의 접점 찾기’를 주제로 2024년 상반기 문해교육 관계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문해교육센터(팀장 최종성)가 마련한 이번 보수교육에는 관내 문해교육 관계자 및 교·강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4월27일(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그레이프 라운지 을지로점(중구 청계천로 100) 세미나룸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문해교육에 빙의되다」는 이희수 교수(중앙대학교)의 기조강연 ‘평생교육 원류로서의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물줄기로서의 문해교육’으로 이뤄졌다.
4월27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서울시 문해교육관계자 보수교육’에서 이희수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현장 맞춤형 그룹 네트워크 교육으로 꾸려진 2부 「문해교육에 빠져들다」는 정찬남 교장(한국여성생활연구원), 서화진 교감(푸른어머니학교), 이미애 센터장(YDP성인문해교육센터)이 각각 세션의 강좌를 맡았다.
△학습자 상담 및 중도 탈락 예방법 △문해교육 교재(교구) 구성 및 활용법 △문해교육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제작을 주제로 강의와 토의가 이어졌다.
4월27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서울시 문해교육관계자 보수교육’에서 푸른어머니학교 서화진 교감이 세션2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
마지막 3부는 ‘서울형 문해교육 콘텐츠 맛보기’ 순서로 진행됐다. 최지혜(지역평생교육사업팀) 담당이 술술 이야기 읽기 교재의 추가 배포 및 활용 계획, 신규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보수교육 참석자들에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기획한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이희수 著) △성인문해와 성인문해능력조사(허준 著) △성인문해학습자(이지혜 著) 등 문해교육개론서 3종 중 선택하는 1종 책자가 제공됐다.
4월27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서울시 문해교육관계자 보수교육’에서 최지혜 담당이 신규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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