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코로나19 사태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 기승

최근 코로나19로 온 나라,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시국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이 기승을 부리고 있나 보다. 때문에 방통위가 주의를 당부했다.

 “[Web발신]
  [긴급재난자금] 상품권이 도착했읍니다.
  확인해주세요.https://bit.ly/3aSTMel”

ㅍㅎㅎ… 질본 등을 사칭한 사기꾼 넘들… 언제적 ‘-읍니다’인가.
저 링크 주소(URL)를 무심코 클릭했다간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등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사기꾼들한테 털리게 됨.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보면 지옥에서 2번째로 깊숙한 제8층이 사기 지옥, 말레볼지아(Malebolgia)다. 사기 행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은 자들이 10겹의 구덩이에서 10종류의 벌을 받는다.

기종에 따라 루트가 다르겠지만 내 폰의 경우
방통위의 안내에 따라 설정 > 보안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에 들어가
설치된 앱들이 ‘허용 안 됨’으로 세팅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혹시 ‘허용됨’으로 세팅된 사람들은 ‘허용 안 됨’으로 바꿔야 한다.

혹시라도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8(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에 대한 스마트폰 보안 강화

4월 14일 방통위가 권고한 스미싱 피해예방 행동수칙을 기록해 둔다.

1)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나 문서는 설치 제한 기능을 설정하여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기
    ※ 설정방법 :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 관리 > 알 수 없는 출처에 √체크 해제

2) 스마트폰 내 백신 프로그램실시간 감시를 유지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기

3)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고 문자메시지 속 링크 주소 클릭 금지. 지인에게 온 문자라고 해도 인터넷 주소가 있는 경우 열기 전 미리 확인하기

4) 스마트폰 내에는 보안카드 사진이나 비밀번호 등을 저장해두지 않도록 하고, SMS 사전인증 등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보안 강화서비스에 가입하기

5) 주기적으로 메신저나 SNS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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