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호트(Cohort)는 ‘울타리’를 뜻하는 라틴어 cohortem이 어원이다. 사회학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탄생하여 역사적 경험과 세대별 문화 특성을 공유한 세대를 일컫는 개념이다.
통계학에서 코호트는 특정한 기간에 출생하거나 결혼한 사람들의 집단과 같이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을 지칭하며, 의학에서의 ‘코호트’는 특정 공간 내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의미한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방역조치의 일종이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예전부터 전염병 발원지를 물리적으로 폐쇄하여 사람의 이동을 막아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비말 → 침방울’, ‘진단 키트 →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 →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 → 승차 진료(소)’ 등 어려운 용어 대신 알기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다음은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새말모임에서 만든 대체어 목록이다. ‘대상어(원어), 다듬은 말, 의미’ 순이다.
*1코노미(1conomy) → 1인 경제 :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며 소비 활동을 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 1코노미는 일인(1人)과 경제를 뜻하는 영어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말이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 → 심리(적) 지배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타인에 대한 통제력이나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게이트키퍼(gate keeper) → 생명 지킴이 : (자살예방 관련)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위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사람.
*다크패턴(dark pattern) → 눈속임 설계 :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설계된 접속 환경(인터페이스)을 뜻하는 말.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자들이 원치 않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도록 은밀히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딥페이크(deepfake) → (인공지능 기반)첨단 조작 기술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에 다른 이미지를 중첩·결합해 가공의 새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
※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 지능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디프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 실시간 방송 판매 :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의 전자 상거래.
*리브랜딩(rebranding) → 상표 새 단장 :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상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
*리커버(recover) → 새표지 : 이미 출간된 책의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어 다시 출간하는 일.
*머그샷 제도(mugshot 制度) →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 : 범죄 혐의가 있거나 구치소에 수감 중인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제도.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 다면(적) 자아 :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
*미러 시트(mirror sheet) → 안심 거울 : 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의 공동 현관문이나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하는 반사 필름. 범죄 예방 설계 기법의 하나로 활용되는데 뒤따라오는 사람의 모습이 반사되어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게 하여 범행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베그패커(beg packer) → 구걸배낭족 :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구걸해서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배낭여행객.
*빅텐트(big tent) → 인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 :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 → 공동체 (혁신) 활동가 : 인권 보호와 사회 개혁에 앞장서서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쇼트리스트(short list) → 최종 후보 명단 : 최종 선발이나 채용, 입찰, 수상, 인수 등을 앞두고 발표하는 최종 후보자 명단을 이르는 말. 또는 1차 후보자 명단(롱 리스트, long list)에서 더 압축된 명단을 가리키기도 한다.
*스피드 팩토어(speed factore) → 잰맞춤 생산 (체계)) : 소비자의 주문을 신속하게 공장으로 전송하고, 자동화된 생산 공정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 내는 시스템.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 표적 온라인 사기 :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전자금융사기(피싱)와 달리 특정 기업 혹은 중요 시스템 관리자나 정보 책임자 등의 특정인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사이버 공격.
*슬로푸드(slow food) → 정성 음식 :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들고 먹는 음식을 ‘패스트푸드’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신파일러(thin filer) → 금융 이력 부족자 : 서류가 얇은 사람이란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
*아트버스터(artbuster) → 흥행 예술작 : 흥행에 성공한 예술 영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 → 동물 수집꾼 : 동물을 모으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나 기르는 일에는 무관심하여 방치하는 사람.
*앰비슈머(ambisumer) → 가치 소비자 :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대신 우선순위에 없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는 사람들 혹은 그러한 소비 형태.
*원포인트 회의(one-point 會議) → 단건 (집중) 회의 : 특정한 안건만 상정하거나 통과시키기 위하여 짧게 개최하는 회의.
*유니콘 기업(unicorn 企業) → 거대 신생 기업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 상장하기 전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포데믹(스)(Infodemic(s)) → 악성 정보 확산 : 악성 루머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 쓰레기 없애기 : 일상생활에서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고 어떤 쓰레기도 소각‧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 불필요한 자원을 소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폐기물 자체를 생산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 운동이다.
*체크슈머(checksumer) → 꼼꼼 소비자 : 상품의 성분, 원재료, 제조 과정,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치팅 데이(cheating day) → 먹요일 : 식단 조절을 하는 동안 정해진 식단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
*코드 인사(code 人事) → 편향 인사, 성향 인사 : 임명권자가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
*코호트 격리(cohort 隔離) → 동일 집단 격리 :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 기능 집약 도시 :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을 추구하는 도시 고밀도 개발 정책. 도심 공동화 현상이나 베드타운 현상을 지양하고, 도시 내부에서 주거‧상업‧사무‧쇼핑‧문화생활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도심의 본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테마주(thema 株) → 화제주 : 증권 시장에 영향을 주는 큰 사건이 일어나면 그 주제와 관련하여 한꺼번에 변동하는 여러 주식을 이르는 말.
*펫팸족(petfam族) → 반려동물 돌봄족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 정치 참여 언론인 :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직 언론인.
*플로깅(plogging) → 쓰담 달리기 :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
*필리버스터(filibuster) → 합법적 의사진행 저기, 무제한 토론 : 의회 안에서 합법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의사 진행을 고의로 저지하는 행위. 장시간에 걸친 연설이나 출석 거부, 동의안이나 수정안의 연속 제의, 형식적인 절차의 철저한 이행 따위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하프 오픈 톱(half open top) → 부분 개방형 : 버스나 트레일러 등의 좌석 일부분을 지붕 없이 개방하는 형태. 주로 관광용 2층 버스에 사용된다.
―한국여성연합신문 크와뉴스(kwanews.com)
코호트(Cohort)는 ‘울타리’를 뜻하는 라틴어 cohortem이 어원이다. 사회학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탄생하여 역사적 경험과 세대별 문화 특성을 공유한 세대를 일컫는 개념이다.
통계학에서 코호트는 특정한 기간에 출생하거나 결혼한 사람들의 집단과 같이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을 지칭하며, 의학에서의 ‘코호트’는 특정 공간 내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의미한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방역조치의 일종이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예전부터 전염병 발원지를 물리적으로 폐쇄하여 사람의 이동을 막아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비말 → 침방울’, ‘진단 키트 →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 →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 → 승차 진료(소)’ 등 어려운 용어 대신 알기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다음은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새말모임에서 만든 대체어 목록이다. ‘대상어(원어), 다듬은 말, 의미’ 순이다.
*1코노미(1conomy) → 1인 경제 :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며 소비 활동을 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 1코노미는 일인(1人)과 경제를 뜻하는 영어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말이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 → 심리(적) 지배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타인에 대한 통제력이나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게이트키퍼(gate keeper) → 생명 지킴이 : (자살예방 관련)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위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사람.
*다크패턴(dark pattern) → 눈속임 설계 :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설계된 접속 환경(인터페이스)을 뜻하는 말.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자들이 원치 않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도록 은밀히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딥페이크(deepfake) → (인공지능 기반)첨단 조작 기술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에 다른 이미지를 중첩·결합해 가공의 새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
※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 지능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디프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 실시간 방송 판매 :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의 전자 상거래.
*리브랜딩(rebranding) → 상표 새 단장 :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상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
*리커버(recover) → 새표지 : 이미 출간된 책의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어 다시 출간하는 일.
*머그샷 제도(mugshot 制度) →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 : 범죄 혐의가 있거나 구치소에 수감 중인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제도.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 다면(적) 자아 :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
*미러 시트(mirror sheet) → 안심 거울 : 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의 공동 현관문이나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하는 반사 필름. 범죄 예방 설계 기법의 하나로 활용되는데 뒤따라오는 사람의 모습이 반사되어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게 하여 범행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베그패커(beg packer) → 구걸배낭족 :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구걸해서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배낭여행객.
*빅텐트(big tent) → 인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 :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 → 공동체 (혁신) 활동가 : 인권 보호와 사회 개혁에 앞장서서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쇼트리스트(short list) → 최종 후보 명단 : 최종 선발이나 채용, 입찰, 수상, 인수 등을 앞두고 발표하는 최종 후보자 명단을 이르는 말. 또는 1차 후보자 명단(롱 리스트, long list)에서 더 압축된 명단을 가리키기도 한다.
*스피드 팩토어(speed factore) → 잰맞춤 생산 (체계)) : 소비자의 주문을 신속하게 공장으로 전송하고, 자동화된 생산 공정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 내는 시스템.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 표적 온라인 사기 :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전자금융사기(피싱)와 달리 특정 기업 혹은 중요 시스템 관리자나 정보 책임자 등의 특정인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사이버 공격.
*슬로푸드(slow food) → 정성 음식 :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들고 먹는 음식을 ‘패스트푸드’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신파일러(thin filer) → 금융 이력 부족자 : 서류가 얇은 사람이란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
*아트버스터(artbuster) → 흥행 예술작 : 흥행에 성공한 예술 영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 → 동물 수집꾼 : 동물을 모으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나 기르는 일에는 무관심하여 방치하는 사람.
*앰비슈머(ambisumer) → 가치 소비자 :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대신 우선순위에 없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는 사람들 혹은 그러한 소비 형태.
*원포인트 회의(one-point 會議) → 단건 (집중) 회의 : 특정한 안건만 상정하거나 통과시키기 위하여 짧게 개최하는 회의.
*유니콘 기업(unicorn 企業) → 거대 신생 기업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 상장하기 전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포데믹(스)(Infodemic(s)) → 악성 정보 확산 : 악성 루머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 쓰레기 없애기 : 일상생활에서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고 어떤 쓰레기도 소각‧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 불필요한 자원을 소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폐기물 자체를 생산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 운동이다.
*체크슈머(checksumer) → 꼼꼼 소비자 : 상품의 성분, 원재료, 제조 과정,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치팅 데이(cheating day) → 먹요일 : 식단 조절을 하는 동안 정해진 식단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
*코드 인사(code 人事) → 편향 인사, 성향 인사 : 임명권자가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
*코호트 격리(cohort 隔離) → 동일 집단 격리 :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 기능 집약 도시 :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을 추구하는 도시 고밀도 개발 정책. 도심 공동화 현상이나 베드타운 현상을 지양하고, 도시 내부에서 주거‧상업‧사무‧쇼핑‧문화생활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도심의 본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테마주(thema 株) → 화제주 : 증권 시장에 영향을 주는 큰 사건이 일어나면 그 주제와 관련하여 한꺼번에 변동하는 여러 주식을 이르는 말.
*펫팸족(petfam族) → 반려동물 돌봄족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 정치 참여 언론인 :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직 언론인.
*플로깅(plogging) → 쓰담 달리기 :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
*필리버스터(filibuster) → 합법적 의사진행 저기, 무제한 토론 : 의회 안에서 합법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의사 진행을 고의로 저지하는 행위. 장시간에 걸친 연설이나 출석 거부, 동의안이나 수정안의 연속 제의, 형식적인 절차의 철저한 이행 따위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하프 오픈 톱(half open top) → 부분 개방형 : 버스나 트레일러 등의 좌석 일부분을 지붕 없이 개방하는 형태. 주로 관광용 2층 버스에 사용된다.
―한국여성연합신문 크와뉴스(k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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