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처음 알게 됐다.
똑같은 ‘서울 장수 생막걸리’라 해도 원료가 되는 쌀에 따라 뚜껑 색깔이 달라진다는 사실… 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녹색뚜껑은 수입산 백미를 사용하고, 흰색뚜껑은 국내산 백미를 사용한다고.
국내산인지의 여부가 식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일진대, 뚜껑 색깔로 수입산과 국내산을 식별케 해 주는 건 바람직한 방법인 듯하다. 한병씩 사서 시음해 봤는데 아직은 맛 구분을 못하겠다. 우리 집 앞 슈퍼에서는 녹색뚜겅이 1,200원이고 흰색뚜껑이 50원 비싼 1,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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