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 한 장 안도현 시 / 안치환 노래 C G/B F Am 삶이란 나 아닌 다른 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F Em Am F G Am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G /F C F G Am 해야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G Em Am F G 제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C G Am F G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E Am F G C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F G C G Am F G C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히 으깨는 일 눈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E Am F G C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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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연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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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2005-03-19 13:27:02 에 작성된 글임.
답글삭제위의 연탄 이미지는 당시에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http://blog.empas.com/reddyes)'라는 엠파스 블로그 주인장 '지금은 새벽3시반'님의 승인하에 인용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