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은 12월 25일.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축일은 12월 26일. 단 하루 차이…
내 세례명과 비슷한 이름의 꽃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키워보려고 벼르다가 몇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내년 봄에는 꼭 한번 그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원예식물 - 스테파노티스 플로리분다 (마다가스카르 쟈스민)
Stephanotis floribunda
스테파노티스 플로리분다의 모양과 향기는 쟈스민과 비슷하다. 잎은 크며 다육질이다. 하얀색 꽃이 4~6월에 피며 강한 냄새를 뿜는다. 화분, 코르사주, 부케 등에 이용된다.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하고 화분에 재배한다. 겨울에는 온도를 8~10℃로 유지해야 잘 자란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플로리분다(Flonbunda)는 ‘꽃이 많다’는 의미로 꽃이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 명 :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속 명 : 스테파노티스 (Stephanotis)
영 명 : Madagascar Jasmine, Waxflower, Hawaiian Wedding Flower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 특 성
덩굴성으로 지주를 감고 올라간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순백색의 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옛부터 마다가스칼 자스민이란 이름으로 통하지만 이것은 자스민속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박주가리과의 식물이다. 꽃은 절화로서도 사용되고 코사지 등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신부의 꽃다발로 많이 사용된다.
●●● 재배법
1 _ 광과 온도
햇빛을 잘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10℃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겨울철 재배온도는 15℃ 이상을 유지해야 생육을 계속한다.
정확한 개화 생리가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생육이 계속 이루어져야 꽃눈이 생긴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비슷한 예로 호야는 14마디 이상 생장을 계속한 후에 비로소 꽃이 생긴다.
스테파노티스(S. florivunda)의 꽃눈분화와 발달에 대한 최근의 실험 결과를 보면, 꽃눈분화는 주·야 온도 23℃, 18℃에서 촉진되고 33℃, 28℃의 온도에서 억제된다. 분화한 꽃눈의 발달에는 고온(33℃, 28℃)이 촉진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온도가 낮을 때에는 단일에서 꽃눈발달이 매우 늦고 장일에서는 빠르다.
따라서 꽃눈분화 이후는 특히 광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물의 밑부분까지 빛이 잘 들도록 관리해야 꽃이 잘 핀다. 5월 상순경의 급격한 온도상승에 의해 낙뢰가 일어날 수도 있다.
2 _ 시 비
밑거름은 월 1회 준다.
3 _ 물관리
생육기에는 용토의 표면이 마르면 관수하고, 저온기에는 관수량을 줄인다. 고온건조에는 자주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유지하여 준다.
4 _ 번 식
삽목으로 번식하는데 마디 사이가 짧은 덩굴 기부의 마디는 액아(겨드랑이눈)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삽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뿌리내림도 쉽지 않은 종류에 속하므로 발근 촉진제를 처리한다.
또한 4㎝ × 4㎝ 연결포트에 삽목하면 이식할 때 뿌리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연결포트를 사용할 때의 삽목용토는 [암면(Rock Wool)가루+퍼라이트+피트]가 좋다.
꺾꽂이는 5~7월이 적기이다. 10~4월은 실내의 양지바른 곳에 두며 5~9월은 밖에 내놓아 한여름에는 가볍게 해가림을 해준다. 덩굴은 덩굴자스민만큼 자라지 않으며 모양새가 흐트러지면 5~7월에 바싹 잘라 옮겨 심는다.
5 _ 기타 관리
덩굴성이므로 지주를 세워 유인하는데 유인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주는 직경 1.6㎜, 길이 90㎝ 정도의 철사를 사용한다. 눈이 자라는 쪽에다 철사를 세워 줄기가 철사보다 5㎝ 정도 더 나왔을 때 철사를 반대 방향으로 U자형으로 구부려 꽂는다.
두번째도 첫번째와 같은 방법으로 유인하고 구부리며 첫번째 철사로 줄기가 다시 신장했을 때 눈을 따서 신장을 정지시킨다. 그 밖의 손질은 덩굴 자스민에 준한다.
6 _ 병충해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은 진딧물이나 깍지벌레가 생기기 쉬우며, 이런 해충이 발생하면 생육이 쇠약해져 벌레의 분비물이 곰팡이가 되어 검댕이 붙은 것 같은 그을음병에 걸린다. 깍지벌레는 한번 제거하면 다시 붙지 않으므로 어느 것이나 빨리 찾아내어 문질러 떨군다.
7 _ 출 하
출하적기는 꽃이 피기 시작할 때이며(개화직전 봉오리 상태), 유통 중에는 밝은 간접광에서 관리한다. 15℃ 이상에서 관수와 분무를 자주 한다(특히 개화기 동안). 겨울에 적당히 관수하면 새로운 꽃눈의 형성에 유리하다.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축일은 12월 26일. 단 하루 차이…
내 세례명과 비슷한 이름의 꽃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키워보려고 벼르다가 몇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내년 봄에는 꼭 한번 그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원예식물 - 스테파노티스 플로리분다 (마다가스카르 쟈스민)
Stephanotis floribunda
스테파노티스 플로리분다의 모양과 향기는 쟈스민과 비슷하다. 잎은 크며 다육질이다. 하얀색 꽃이 4~6월에 피며 강한 냄새를 뿜는다. 화분, 코르사주, 부케 등에 이용된다.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하고 화분에 재배한다. 겨울에는 온도를 8~10℃로 유지해야 잘 자란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플로리분다(Flonbunda)는 ‘꽃이 많다’는 의미로 꽃이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 명 :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속 명 : 스테파노티스 (Stephanotis)
영 명 : Madagascar Jasmine, Waxflower, Hawaiian Wedding Flower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 특 성
덩굴성으로 지주를 감고 올라간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순백색의 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옛부터 마다가스칼 자스민이란 이름으로 통하지만 이것은 자스민속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박주가리과의 식물이다. 꽃은 절화로서도 사용되고 코사지 등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신부의 꽃다발로 많이 사용된다.
●●● 재배법
1 _ 광과 온도
햇빛을 잘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10℃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겨울철 재배온도는 15℃ 이상을 유지해야 생육을 계속한다.
정확한 개화 생리가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생육이 계속 이루어져야 꽃눈이 생긴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비슷한 예로 호야는 14마디 이상 생장을 계속한 후에 비로소 꽃이 생긴다.
스테파노티스(S. florivunda)의 꽃눈분화와 발달에 대한 최근의 실험 결과를 보면, 꽃눈분화는 주·야 온도 23℃, 18℃에서 촉진되고 33℃, 28℃의 온도에서 억제된다. 분화한 꽃눈의 발달에는 고온(33℃, 28℃)이 촉진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온도가 낮을 때에는 단일에서 꽃눈발달이 매우 늦고 장일에서는 빠르다.
따라서 꽃눈분화 이후는 특히 광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물의 밑부분까지 빛이 잘 들도록 관리해야 꽃이 잘 핀다. 5월 상순경의 급격한 온도상승에 의해 낙뢰가 일어날 수도 있다.
2 _ 시 비
밑거름은 월 1회 준다.
3 _ 물관리
생육기에는 용토의 표면이 마르면 관수하고, 저온기에는 관수량을 줄인다. 고온건조에는 자주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유지하여 준다.
4 _ 번 식
삽목으로 번식하는데 마디 사이가 짧은 덩굴 기부의 마디는 액아(겨드랑이눈)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삽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뿌리내림도 쉽지 않은 종류에 속하므로 발근 촉진제를 처리한다.
또한 4㎝ × 4㎝ 연결포트에 삽목하면 이식할 때 뿌리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연결포트를 사용할 때의 삽목용토는 [암면(Rock Wool)가루+퍼라이트+피트]가 좋다.
꺾꽂이는 5~7월이 적기이다. 10~4월은 실내의 양지바른 곳에 두며 5~9월은 밖에 내놓아 한여름에는 가볍게 해가림을 해준다. 덩굴은 덩굴자스민만큼 자라지 않으며 모양새가 흐트러지면 5~7월에 바싹 잘라 옮겨 심는다.
5 _ 기타 관리
덩굴성이므로 지주를 세워 유인하는데 유인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주는 직경 1.6㎜, 길이 90㎝ 정도의 철사를 사용한다. 눈이 자라는 쪽에다 철사를 세워 줄기가 철사보다 5㎝ 정도 더 나왔을 때 철사를 반대 방향으로 U자형으로 구부려 꽂는다.
두번째도 첫번째와 같은 방법으로 유인하고 구부리며 첫번째 철사로 줄기가 다시 신장했을 때 눈을 따서 신장을 정지시킨다. 그 밖의 손질은 덩굴 자스민에 준한다.
6 _ 병충해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은 진딧물이나 깍지벌레가 생기기 쉬우며, 이런 해충이 발생하면 생육이 쇠약해져 벌레의 분비물이 곰팡이가 되어 검댕이 붙은 것 같은 그을음병에 걸린다. 깍지벌레는 한번 제거하면 다시 붙지 않으므로 어느 것이나 빨리 찾아내어 문질러 떨군다.
7 _ 출 하
출하적기는 꽃이 피기 시작할 때이며(개화직전 봉오리 상태), 유통 중에는 밝은 간접광에서 관리한다. 15℃ 이상에서 관수와 분무를 자주 한다(특히 개화기 동안). 겨울에 적당히 관수하면 새로운 꽃눈의 형성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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