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가 합계출산율(TFR, Total Fertility Rate)이다.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집계돼 또 한 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서울은 0.59명으로 가장 낮았다.
성인문해 사회 과목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은 주요한 학습과제가 된다.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서울시), 케겔운동 캠페인(서울시의원),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 배포(대구시), 여아 조기입학(한국조세재정연구원), 노인 은퇴이민(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타개하는 국가기관의 대책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2학기엔 ‘자원의 이동과 가치 변화’ 단원도 다루어야 하는데, 이삼일 사이에 영일만(迎日灣)이 영유만(迎油灣)이 되었네. 나라가 요지경 속이다. 까스!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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