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발언되어야 하고, 할 말이 아무것도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켜야 한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기”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통과의례
「막강한 빌런의 등장 → 재난과 시련 → 각성 및 파워업 → 전투 → 극복과 문제해결 → 사후관리 미진 → 빌런의 부활」로 반복되는 서사는 디씨나 마블의 단골 레퍼토리지만… 우리 사회현상이나 현실정치에서도 어느덧 익숙한 장면이 됐다. 이 무한루프에 갇힌 정형적 레파토리를 반드시 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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