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서평원… 서울지역 문해교육 관계자 보수교육 실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서울지역 자치구와 교육청, 문해교육기관의 담당자 및 교·강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서평원 이은주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문해교육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대표가 △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고시 및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교과서의 개발방향과 구성체계 △초등 1단계 성인문해교육교과서의 교수법 및 활용방안에 대해 요약 설명했다.
휴식 후 이어진 2부는 (사)푸른사람들 서화진 대표가 △초등 2~3단계 성인문해교육 교과서의 교수법 및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차 개정에 이어 2차 개정된 2018년 초등과정 성인문해교과서는 ▲학습 난이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학습 분량 역시 진도에 급급하지 않도록 조절했으며 ▲지문이나 예시를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적합하도록 조정하고 ▲학습 활동을 줄여 학습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문해교원은 “개정된 교과서의 내용이 지역의 특성과 학습자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고 탄력 있게 취사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해교사에게 재량권을 준 것이 가장 눈에 띈다.”면서 “이번 보수교육이 개정된 성인문해교과서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포스트는 한국여성연합신문 크와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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