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6일 토요일

1987… 마음이 너무 아파서

1987… 조조관람
영화는 대한뉴스의 대통령 동정으로 시작한다.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
물고문 과정에서 욕조 턱에 목이 눌리면서 억하고 쓰러져간 박종철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치안감 박처장
존의(尊意) “받들겠습니다”로 부복하는 하수인들
형사소송법 제196조 수사지휘권
슬기롭지 못한 감빵생활의 교도관들
체육관 선거와 4·13 호헌선언
향린교회와 명동성당, 문익환과 함세웅과 김승훈
호헌철폐, 독재타도
청자켓·청바지의 백골단
연희네 슈퍼
연희와 한열이의 하얀색 타이거 운동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그날 같은거 안와요. 꿈꾸지 말고 정신 차려요.”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 짧았던 젊음도 피맺힌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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