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유시민대학이 11일 오후 2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명예시민학위제 ‘석사’ 과정 운영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명예시민학위’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정규강좌를 일정 시간 이수하고, 연구과제 수행, 사회참여활동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비공인 학위로, 명예시민 학사·석사·박사로 구분된다.
시민대학 강좌 100시간 이상을 수강한 명예시민학사가 취득할 수 있는 명예시민석사는 이수석사와 실천석사 두 가지가 있다.
이수석사(가칭)는 공통과정 80시간, 전공과정 100시간을 이수하고 졸업과제인 전공세미나 20시간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인정받으면 취득할 수 있다.
실천석사(가칭)는 이수석사의 이수기준 200시간에 시민연구회 및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실천활동 40시간을 충족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수석사 과정을 밟는 중에 실천석사로 전환도 가능하다.
아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제시한 명예시민석사 취득기준(안)이다.
김민웅 서울자유시민대학 교육체계 수립 자문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도전과 인류적 차원의 과제에 대한 대응력 배양 △새로운 미래를 창조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명예시민학위제의 교육 목표로 설명하면서, 시민 학습공동체의 본질을 위한 철학적ㆍ역사적ㆍ윤리적ㆍ생태적ㆍ미래적ㆍ미학적 사유 등 6가지 사유체계를 명예시민학위제의 교육철학으로 제시했다.
공청회는 시민대학에서 준비한 교육목표 및 교육철학, 운영 기본안에 대한 설명을 40분 만에 마무리짓고, 곧바로 질의응답 순서로 들어갔다.
한국역사인문교육원 오정윤 대표, 서울자유시민대학 김종선 국장,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재 교수, 이음교육 박하늘 대표가 시민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모두 13명의 참석 시민이 학위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시민대학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시민들에 제시된 학위제 운영 방향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면서 “시민들이 제안해 준 여러 가지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운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오는 9월 중 석사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故 신영복 교수는 ‘평생학습’에 대해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지향하는 민주사회, 학습사회에 대한 가치와 철학이 많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함께 하는 동행’으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명예시민학위’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정규강좌를 일정 시간 이수하고, 연구과제 수행, 사회참여활동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비공인 학위로, 명예시민 학사·석사·박사로 구분된다.
시민대학 강좌 100시간 이상을 수강한 명예시민학사가 취득할 수 있는 명예시민석사는 이수석사와 실천석사 두 가지가 있다.
이수석사(가칭)는 공통과정 80시간, 전공과정 100시간을 이수하고 졸업과제인 전공세미나 20시간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인정받으면 취득할 수 있다.
실천석사(가칭)는 이수석사의 이수기준 200시간에 시민연구회 및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실천활동 40시간을 충족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수석사 과정을 밟는 중에 실천석사로 전환도 가능하다.
아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제시한 명예시민석사 취득기준(안)이다.
김민웅 서울자유시민대학 교육체계 수립 자문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도전과 인류적 차원의 과제에 대한 대응력 배양 △새로운 미래를 창조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명예시민학위제의 교육 목표로 설명하면서, 시민 학습공동체의 본질을 위한 철학적ㆍ역사적ㆍ윤리적ㆍ생태적ㆍ미래적ㆍ미학적 사유 등 6가지 사유체계를 명예시민학위제의 교육철학으로 제시했다.
공청회는 시민대학에서 준비한 교육목표 및 교육철학, 운영 기본안에 대한 설명을 40분 만에 마무리짓고, 곧바로 질의응답 순서로 들어갔다.
한국역사인문교육원 오정윤 대표, 서울자유시민대학 김종선 국장,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재 교수, 이음교육 박하늘 대표가 시민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모두 13명의 참석 시민이 학위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시민대학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시민들에 제시된 학위제 운영 방향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면서 “시민들이 제안해 준 여러 가지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운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오는 9월 중 석사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故 신영복 교수는 ‘평생학습’에 대해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지향하는 민주사회, 학습사회에 대한 가치와 철학이 많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함께 하는 동행’으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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