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공모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 예선은 기존에 발표된 대중가요를 개사해 문해교사 및 학습자가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을 Youtube에 업로드한 뒤, 링크 주소를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우리 학교는 박군의 노래를 개사한 「공부해」로 응모했으나 본선 진출 6개 팀에 오르지 못했다. 마감 일주일 전에야 부랴부랴 노랫말을 넣고 가락을 맞추고 율동을 더하면서 우리 늦깎이들은 저마다의 다짐을 녹여 노래 불렀다. 병들고 약하고 망가지고 부서진 것들은 모두 비켜라! 이분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
♬어렵게 시작한 공부니까… 끝내지 마.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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