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적청 콜라비

점심나절에 택배를 하나 배송받았다.
송구하게도 정찬남 원장님이 보내주신 15㎏의 적청콜라비다.


자료를 찾아봤다. 양배추는 하나의 식물종이 여러가지 목적으로 잎(양배추와 케일), 줄기(콜라비), 새싹(싹눈양배추), 꽃봉오리(꽃양배추, 브로콜리)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된 경우에 속한다.
영명의 Kohlrabi는 독일말로 kohl(양배추)과 rabi(순무)의 합성어로써 양배추와 같은 종에 속하기는 하지만, 양배추와 달리 잎 부분이 아닌 뿌리와 잎 사이의 굵어진 줄기(비대줄기) 부분을 먹는다. 보통 녹백색과 홍자색 2가지인데, 맛은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하며, 녹색이 당도가 높은 편이어서 더 인기가 좋다고 한다. 수확이 늦으면 목질화하여 딱딱하게 되는데… 비타민C와 칼슘·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적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알칼리성인데다 섬유질이 많아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웰빙채소라고 한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recipe도 많다. 껍질을 벗겨 얇게 자르고 샐러드, 무친 요리, 조림 등에 이용한다는데… 과일처럼 깍아 먹어도 좋을 거 같다. 요놈으로 생채와 깍두기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평생교육사, 어떤 책을 읽는가 5

1월 23일 42차 평생교육사 목요모임… `평생교육사, 어떤 책을 읽는가` 자유도서 5번째 시간.


<소개 도서>

▲ 변자형 ⇒ 「서울은 깊다」, 전우용, 돌베개
▲ 유영훈 ⇒ 「바보 만들기」, 존 테일러 개토, 민들레
▲ 배현순 ⇒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이수광, 해냄출판사… 배선생님은 요즘 성리학에 꽂혔다고 하네요.
▲ 노병윤 ⇒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M. 토게이어, 함께북스… 마빈 토카이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대교 정통 랍비로 알려져 있지요.
▲ 홍미경 ⇒ 「나비형 인간」, 고형, 아리샘
▲ 김성철 ⇒ 「징기스칸」… 김명장님은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칭기스칸의 “~(하)다고 탓하지 말라”는 어록을 배경음악과 함께 본인이 직접 녹음, 파일화하여 매일 서너 차례씩 스마트폰으로 들으며 혹시나 흩트러질지도 모를 자신을 경계한다고 한다.
▲ 정찬남 ⇒ 「시사담론」, 윤여덕, 채운재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매트릭스 독서법

제41차 평생교육사 목요모임 프로그램은 윤여덕 선생님의 ‘매트릭스 독서법 & 북 큐레이터’ 강의로 진행되었다.
매트릭스(Matrix) 독서법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혼합·연결하여 맞춤형으로 독서하는 것으로 윤여덕 선생님이 개발했으며… 주제가 있는 책 읽기,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는 책 읽기, 연결하여 책 읽기, 모임의 성격에 맞는 책 읽기, 세대·직업을 교류하는 책 읽기를 특징으로 한다.


과연 우리는 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
누군가에게 책을 읽어준 기억은? 최근에 읽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어떤 책에 감명을 받았는가? 책을 가지고 대화나 토론을 해 보았는가? 나의 책장에는 어떤 종류의 책이 있는가?

인간은 책을 읽기 위해 태어나거나 진화한 것이 아니므로 인간이 책을 읽는다는 거 자체가 신기한 일이고, 더 나아가 책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더욱 이상한 일이다. 그럼에도 인류 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미디어는 ‘책’이다.


아래는 윤여덕 선생님이 제시한 매트릭스 독서법의 도서목록 예시이다.
예비독서가에서 독서가로의 전환에는 일단 많이 읽는 것이 요구된다. 지식 차원에서의 공유나 토론을 위해서는 최소한 ‘읽은 척’이라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급할 때에는 첫장과 마지막장이라도 읽고 참여해야 한다.


책을 독자에 맞추어 선별·조합하여 독서를 지도하는 북큐레이터(Book Curator)를 양성하는 것, 좋은 책을 선별·유통·출판하고 더하여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것이 소박한 희망사항이라는 윤여덕 선생님의 ‘대단한’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린다.


독서근검 기가지본(讀書勤儉 起家之本).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니라. 『소학』
冊中龍生(책중용생)… 책에서 용난다.
윤여덕 선생님은 재능기부 무료강의도 모자라 송구하게도 최근 신간한 「시사담론」 한 권까지 챙겨 주셨다.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발명구연 시연

지난 1월 11일 토요일 오전,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용인동백센터 강의실…
제1기 발명지도사 양성과정의 마무리 코스로 발명구연 시연이 진행되었다. 첫 순서는 정찬영 선생님의 ‘우산’ 발명 구연…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편하게, 좋게,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발명이다. 발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뛰어나야 하므로 창의성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고 지성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박그네 정부의 교육 모토이다. 아동학습자가 됐든 노인학습자가 됐든 학습자들의 창의성을 도출해내기 하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각 인물의 목소리와 감정·느낌·성격 등을 꼼꼼히 살피고 충분하고 자연스러운 ‘화술’ 연습이 가장 중요할 터이고, 교구(매체) 제작에도 신경써야 한다.
흉식·복식 호흡법과, 아저씨(멍멍이)·아줌마(하마)·할아버지(호랑이)·할머니(염소)·남자아이(개구리)·여자아이(병아리) 등 기본 발성법 6가지,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해설 음색, 원고를 연령에 맞게 개작하기 위한 보존·삭제·첨가 등에 대한 트레이닝이 없어 아쉬운데 그럼 현재 이 ‘구연’ 부분에 대한 스킬은 개인적으로 따로 공부하고 연습해 두어야한다는 얘기가 된다.

교육학에도 측정론이 있고, 사회복지학에도 조사론이 있다. 양적인 방법이든 질적인 접근이든 시간이 된다면 발명구연 학습자들은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 같은 것도 한번쯤 시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블로그스팟 user agent 오류

며칠 전부터 노트북이 이상하다.
Gmail은 제대로 작동되는데… Blogspot에 들어가면 오류 메세지가 뜬다.

ERROR: Possible problem with your *.gwt.xml module file.
The compile time user.agent value (gecko_8) does net match the runtime user.agent value (unknown). Expect more errors.


V3 Lite도 재설치해 보고 시스템 복원도 해보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아도 블로그스팟 구동이 되지 않아 결국 익스플로러를 1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해결을 보았다.
Explorer 11을 사용해 보니 속도도 개선된 거 같고 스크롤도 부드러워지고 탭 전환도 빨라진 거 같기는 한데… 몇몇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메뉴 기능에 먹통이 온다. 이건 또 어찌하나. 급한대로 [호환성 보기 설정]으로 해결해야겠군…

2014년 1월 10일 금요일

소박한 평생교육원 운영

2014년 2번째 평생교육사 목요회합(40차)은 JK글로벌평생교육원 조광연 원장님의 ‘소박한 평생교육원 운영’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조원장님은 2차 모임 때부터 꾸준하게 참석해 주신 열정적인 분인데, 먼저 우리 목요모임을 통하여 도움 받았던 3가지를 말씀해 주시면서… 평생교육사 안양협회 이하용 국장님, 종이접기협회 강은숙 실장님, 중구여성플라자 홍미경 관장님께 특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1년 6개월 동안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점들은…
① 전문분야 정하기 : 선호·재능·강의까지 고려
② 파생 강의 기획하기
③ 졸업생 모임 만들기
④ 실무 깊숙이 알기
⑤ 목적이 돈을 부르는 일로 요약되었다.

이밖에 평일 강좌 개발, 지역 연계성 제고, 교육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 찾기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영업비밀이 폭로(ㅎㅎ)되었다. 여기서 초기 자본금이라든가 월입출입액, 수료생 취업률 등의 민감한 내용은 기록하지 않으며 이는 참석한 분들만의 노하우로 남게 될 것이다.

JK글로벌평생교육원은 현재 다문화·한국어 관련 강좌가 킬 프로그램이며, 4호선 이수역 1번 출구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멀리 있는 큰 것보다는 가까이 있는 작은 것을 추구하는 조원장님의 소박한 교육철학에 공감하면서 실무가 곁들여진 생생한 평생교육경영론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처음으로 참여해 주신 이용찬·이순애·강은영 선생님과 김이라 서울기질상담연구소장님, 오래간만에 참석해 주신 안재호·신선옥·배현순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조광연 원장님과 JK글로벌평생교육원의 무한 발전을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