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제7차 역사문화트레킹으로 청계천 일부 구간의 다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종료되는 서울빛초롱축제도 함께 즐길 생각으로 점등시간에 맞춰 오후 5시에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집결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등축제라는 타이틀을 걸었다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사했다는 진주 쪽의 항의와 힐난을 당하고선 빛초롱축제로 바꾼 듯하다.
청계광장에 설치된 올덴버그의 스프링(소라탑)을 지나 팔석담으로 내려가는 통로부터 일방통행으로 통제하고 있었는데, 잘나신 우측통행 덕분에 모전교에서부터 수표교까지 1㎞를 늘어선 한지로 제작했다는 이런저런 조형물들은 뒷모습만 스치듯 일별할 수밖에 없어, 오히려 더욱 혼란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등축제라는 타이틀을 걸었다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사했다는 진주 쪽의 항의와 힐난을 당하고선 빛초롱축제로 바꾼 듯하다.
청계광장에 설치된 올덴버그의 스프링(소라탑)을 지나 팔석담으로 내려가는 통로부터 일방통행으로 통제하고 있었는데, 잘나신 우측통행 덕분에 모전교에서부터 수표교까지 1㎞를 늘어선 한지로 제작했다는 이런저런 조형물들은 뒷모습만 스치듯 일별할 수밖에 없어, 오히려 더욱 혼란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덕분에 정조대왕 능행반차도라든가 개개 다리에 대한 설명은 거의 하지 못했다. 먼 거리를 달려온 아이들한테 무척이나 미안하다.